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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장비·잉크 기업, 공식 유통 체계 구축 본격화

문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타투 장비와 잉크 관련 기업들이 국내 공식 유통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해외 직구나 비공식 유통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총판 계약과 물류 시스템을 갖춘 정식 유통망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다.

최근 장비 제조사와 잉크 공급사들은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공식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A/S와 품질 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특히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인증 제품 여부와 정식 유통 경로가 스튜디오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가격 중심의 구매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안정적인 공급과 책임 소재를 중시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며 “공식 유통 여부가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스튜디오는 장비 구매 시 유통 경로와 사후 지원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온라인 B2B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스튜디오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변화가 장비·소모품 시장의 거래 관행을 점진적으로 바꾸며 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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